코리아클래식모델서치1회 대회 심사기준 모호 참가선수들 " 당혹감 감추기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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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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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 코리아클래식 모델서치 1회 대회 시니어 피트니스부문 / 좌측부터 2위 중앙 선수 3위 우측선수 1위 


지난 9일 새로운 피트니스를 꿈꾸는 대회로 코리아 클래식 모델서치가 열렸다. 제1회대회로 처음열리는 이 대회는 피트니스를 넘어 스포테이먼트를 뽑는 대회로 지난 한글날 서울 렛츠런 파크6층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회의 시상내역에는 각 종목 3위까지 미국 아놀드 스포츠페스티벌정식 초청장을 주고, 남녀 그랑프리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대형트로피를 전달했다. 기존에 탑10에게 메달을 전달한다고 했으나, 종목참가자가 저조한 경우에는 5위까지 시상했다.

대회측은, 코리아클래식을 통해 우승자와 입상자를 미국 보디빌더 출신 영화배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아놀드슈왈제네거가 매년 3월에 미국에서 개최하는 미국 아놀드 스포츠페스티벌에 초청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여 선수들이 흥미를 가지고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대회를 참가한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선수들의 바디컨디션을 보고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의 판단이 다소 편파적이라고 생각된다는 것이었다. 단연, 심사기준은 그날에 참석하는 심사위원들의 몫이라고 생각되나, 이번 대회에서의 문제는 일반적으로 피트니스마니아 층들이 봐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부문이었기 때문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사 진 : 코리아클래식 모델서치 1회 대회/ 시니어 비키니부문 

문제의 발단은 이렇다. 첫 번째, 여자 시니어부문 피트니스와 비키니부문에서 한 선수가 비키니에서 1위, 피트니스부문에서 1위를 한 것이었다. 두 가지 부문이 어느 정도 선수들과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참가한 선수들의 몸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피트니스와 비키니의 기준이 염연히 다른데 한명이 두 가지 종목에서 1위를 할 수 있는가가 의문이었다. 

두 번째, 여자 시니어 피트니스부문에서 같은 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이 총3명중에 2등과 3등을 가려야 하는데, 2등과 3등의 판단기준이 피트니스종목으로 볼 때 확연하게 차이가 있으므로 2등 하여야 할 선수가 3등을 하고 3등을 하여야 할 선수가 2등을 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심사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관련 선수의 개인SNS에서 논란이 뜨겁다. 

이날 대회의 운영 미숙도 선수들이 불만을 크게 갖는 부문인데, 대회 점수표 현장공개역시 어느 종목은 하고, 어느 종목은 안했으며, 특히 문제가 된 여자 시니어 피트니스종목은 하지 않았다. 

여자 비키니종목으로 시니어 참가자가 특히 많았는데(10명중 9명만 참가), 이유가 루키, 시니어, 오픈으로 진행되어 다른 대회와는 다른 진행방식에 시니어선수들이 중복으로 출전이 가능하여, 시니어를 참가하고, 오픈을 다시 뛰는 다소 이례적인 운영방식으로 선수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이와 관현하여 L선수는 ‘ 메달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라고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고, L선수의 SNS계정에서 1위를 한 선수로 보이는 선수와 다툼이 수차례 보였다. 

 한 피트니스 대회의 심사위원은 ‘ 이 영상을 본 후 대회가 선수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1회 대회인데도 이런 기준으로 심사를 하면 선수들이 먼저 알거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1회 코리아클래식 모델서치 대회의 주최인 아놀트페스티벌코리아,대한뷰티바디협회,코리아클래식은 대회의 점수표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피트니스대회인 만큼 그 공신력을 위해 대회주최 측과 심사위원단은 상호의견을 교환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대회장 측과 심사위원단은 그 기준을 서로 상의하기가 어려우나, 대회의 1위와 그랑프리가 그 대회의 기준이 된다. 

단연 각 대회마다 바디컨디션에 점수를 주는 기준이 확연하게 다르다. 한 대회에서 비키니에서 입상한 선수가 타 대회에서는 비키니보다는 스포츠에서 입상하게 되는 상황이 여럿 있다. 이는, 대회의 기준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기준의 모호함으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야 하겠다. 계속해서 생겨나는 민간피트니스마니아 대회가 본래의 투명성을 강조한 대회가 아닌, 소수의 팀과 단체가 이익을 가져가는 속칭 제 식구 챙기기 또는 소수의 팀들만의 잔치가 되고 있다. 그 안에서 노력하고 힘들게 참가한 선수들이 외면 받고 있는 현실에서 피트니스문화의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 편집국
김지은 기자 
승인: 서병진 副사장 
skysun0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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