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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연세의대 성학준 교수

기초의학과 임상분야 융합·중개연구로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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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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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학준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7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연세의대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성학준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상패와 기념 메달,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성학준 교수는 재생의공학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기초 분야 연구를 넘어 임상 영역과의 융합·중개연구를 주도해 여러 난치성 질환들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간암 환자의 조직을 수술 중 바로 채취해 생체 내 배양환경과 같은 네트워크칩에 이식해 항암제 내성이 강한 암세포만을 분리해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중개연구를 주도했다. 


또한 진단 혹은 치료와 같이 한가지 목적으로만 이뤄졌던 약물개발 영역에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나노입자를 개발함으로써 신약개발 영역의 확장을 이뤄내기도 했다. 


성 교수는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네메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 ‘어드밴스드 펑셔널 매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8.5)’,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IF 11.7)’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미국 과학재단 혁신기술상, 화이자 의학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용운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기초 및 중개의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2023년부터는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용운의학대상’에서 ‘연세조락교의학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제6회 수상자부터는 학술행사(연세조락교의학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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