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영남향우회 창립, ‘고향 사랑·경기 사랑’으로 지역사회 결속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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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06 17:58 댓글 0본문
2025년 6월 28일, 경기도 내 영남 출신 주민들의 대표적 친목 단체인 경기도영남향우회가 공식 창립했다.
창립과 동시에 손국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발 빠르게 도내 각 지자체 단체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향우회의 존재감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영남향우회는 창립 취지로 '영남 출신으로서 경기도에서 자립하며, 고향 사랑과 경기도 사랑을 동시에 실천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손국한 회장은 “향우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영남향우회는 창립 이후 북부권을 시작으로 동부권, 서남부권까지 순회 활동을 확대하며 회원 간 교류와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향우회의 임원진은 도내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남 출신 주민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영남 출신 후보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지지 기반 마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우회는 오는 10월 총단합회를 계획하고 있다. 총단합회에서는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하고, 향후 1년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단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총단합회를 통해 영남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경기도 내에서 향우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우회는 ‘고향 사랑·경기 사랑·대동화합’을 표어로 삼아, 경기도 내 다른 단체와의 모범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문화적 연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손국한 회장은 “고향을 떠나 경기도에서 자립해 살아가는 영남인들에게 향우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향우회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영남향우회의 창립과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연대를 강조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 내 영남 출신 주민들의 사회적 참여와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