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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 “밝은 길이 시민의 안전” 구태 버리고 도로조명 현실 맞게 조례개정 촉구

가로등 빛이 도로가 아닌 가로수 위에 머무는 실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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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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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고병용 성남시의원(상대원1·2·3동)은 제30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로조명 조례개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성남시의 가로등주가 높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가로등과 보안등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민의 야간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 인프라”라며, “성남시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이 지나치게 높아, 조명이 가로수에 가려 지면까지 빛이 닿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부터 수 차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10여 차례 이상 나무에 직접 올라 자로 가로등 높이를 실측한 근거를 가지고 “가로등 빛은 단지 ‘켜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는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반복적인 가지치기로 인한 예산 낭비가 계속되고 있어 가로등주를 신설도로와 교체 대상 도로는 가로등주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가로등 빛은 나무 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눈길과 발길을 따라야 한다”며, “성남시의 도로조명이 이제는 맞지도 않는 제도와 구태를 버리고, 시민의 눈높이와 생활 동선에 맞춰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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