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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사칭 음식점 사기 피해 주의

고양시 소재 음식점에 ‘훈련용 특식’ 주문.. 공무원증ㆍ공문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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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4-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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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 관계자,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 또는 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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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음식점 등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양시 소재 음식점 여러 곳에 “경기도 북부소방본부인데 신입 구급대원 훈련에 필요한 특식을 주문하고 싶다”는 예약전화가 걸려왔다. 


그러면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 공문과 공무원증 이미지를 음식점주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신뢰를 유도했다. 


또 특정 소방장비업체 명함 이미지를 보내 “응급구급키트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업체에서 카드를 받지 않아 결제가 어렵다”며, “물건을 대신 구매해 식당에서 받아주면 식사값과 함께 물품대금을 카드결제 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번 사기 행위는 고양시 음식점 5곳이 본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다행히도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와 비슷한 사기가 전국 소방본부를 비롯해 군과 교도소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본부는 해당 사례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관내 기관과 업소에 주의 안내를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공문을 발송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 또는 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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