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비 16일 오후 1시부로 비상 2단계 가동
기상청, 오는 18일까지 도내 전역으로 많은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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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7-16 14:48본문
16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경기도가 이날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mm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 봤다.
이에 도는 재난본부 12개 반 29명이 시ㆍ군과 협업해 피해현황과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다.
자세히는 ▲침수우려 시설에 대한 사전통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ㆍ사전대피 권고 ▲하천공사장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 현장점검 비상대기 ▲산사태 발생우려에 대비한 사전점검ㆍ예찰 등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와 관련 “올해 들어 이번처럼 많은 비가 예보된 것이 처음인 만큼 위험상황 발생 시 선제적 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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