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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5월의 정원식물은 ‘하늘말나리’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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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5-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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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늘말나리’ 꽃 모습


꽃이 피기 두 달 전에 심어 가꾸면 제철에 아름다운 식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하 수목원)이 5월의 정원식물을 2일 발표했다.


바로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다.


수목원은 매달 ‘우리의 정원식물’을 선정한다.


이날 수목원에 따르면, ‘하늘말나리’는 선명한 주황색 꽃에 검은 점이 박혀있다.


이 꽃은 일반적인 나리류와 다르게 하늘을 바라보고 핀다. 


광택이 있는 꽃잎 덕에 한 여름철 짙은 녹색의 정원에 포인트가 되는 자생식물이다. 


수많은 품종의 나리류가 판매되고 있지만, 원종으로 품종과 겨루어 밀리지 않는 몇 안되는 우리 식물이다. 


하늘말나리는 7~8월에 꽃이 핀다.


대체로 한 개체당 1~5개의 꽃이 달린다. 


식재는 충분히 성장한 비늘줄기(인경)의 일부(인편)를 봄에 심어서 잘 가꾸면 된다. 


자리는 직사광선이 차단되는 반음지에 물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지만, 토양에 물이 너무 많이 고여 있으면 썩기도 한다. 


비료는 성장 단계에 따라 주는 것이 좋다. 


비늘줄기가 충분히 성장해야 꽃이 피기 때문이다.


여름철 토양의 온도가 높아지면 생장이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다른 지피식물과 같이 식재해 토양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이와 관련 “이 식물은 원종임에도 불구하고 정원식물로 활용 가치가 충분한 식물”이라고 했다.


이어 “국립수목원이 추천하는 식물들이 국민들의 정원 생활을 한층 더 행복하게 만들길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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