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12일 마감.. 미 신청 1.4%
지금까지 1338만 4692명 신청, 쿠폰 사용실적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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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9-09 14:5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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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고,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에 경기도가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 원(선불카드 제외)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 명(1.4%)이다.
여기에는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만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 등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등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현재까지 2만 8416명에게 찾아가는 신청으로 소비쿠폰을 제공했다”며, “미신청한 도민을 끝까지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